올블로그의 이슈글이 올라오고 사라지는 순환에 대해서 쓰는 글입니다. 올블로그를 작년 6월부터 이용해 왔는데 어떤 이슈이건 간에 정해진 패턴대로 글이 진행된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관심속에서 묻히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 글이나, 당사자를 찝어서 공격하는 글이 아래의 순환을 따르죠. 역시 싸움구경은 재밌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항상 이런것들은 [오늘 가장 많이 추천 받은 글에 들어가 있죠] 뭐 나쁘다고 하는건 아니구요.. 일종의 법칙이 되는거 같네요.
대략 이런 패턴이죠.
누군가 문제제기(정해진 1인에게 제기하거나, 단지 자기 주장을 펼치거나)▶ 문제 제기당한 당사자가 이 주장에 대한 반론, 혹은 자신의 변명 표명▶ 블로고스피어에서 좀 알려진 3자가 나서서 자기 생각 펼침▶ 갑론을박이 뜨거워짐, 관심 없던 블로거들도 "이슈성 포스팅은 피하려고 했는데.."로 운을 떼면서 포스팅 씀▶ 사건정리 글들이 올라오면서 일단락 되는것 처럼 보임▶ 아직 끝이 아님. 제목에 쌍욕을 사용하거나 저급한 표현을 써서 일단락 된 사건에 대해서 또 들먹임(사건 본질과는 다른 삼천포로 빠지는 이야기)▶ 차차 올블에서 그 주제는 사라짐.
이번 올블로그 입사취소 사태도 이런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고, 몇주(?)전 블로그축제 사건으로도 돌아볼수 있죠. 이런 형태를 띈게 무지 많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_- 글의 신빙성이 없어지는 군요. 나중에 더 생각나면 더 갖다 붙힐게요.
비단 올블로그만 이런건 아닌데, 올블로그가 블로거들의 토론의장 역할을 할정도로 많이 성장하다 보니 유독 올블로그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이네요
사회적인 이슈들. mb에 관한 새정부에 정책에 관한것들은.. 올블을 사용하는 블로거들의 성향이 그래서 그런건지 까는 쪽으로 한쪽으로 의견이 통일되는걸 보이는데 블로고스피어를 두고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극명하게 나뉘더라구요.
대단히 생산적인 토론이지만.. 왠만하면 답이 안나오고 흐지부지 하게 끝나더라구요. 뭐 이번 올블로그 입사취소 건은 답이 나왔지만..
늘 느껴왔던 패턴들인데 이번 사태를 보고있자니 위의 패턴처럼 똑같이 진행되길래 재밌어서 써서 올립니다. 그냥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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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의적으로 이슈성 글을 회피한 포스팅만 하다보니
점점 올블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슈성 없는 글의 발행으로.. 확연히 방문객이 줄어들었습니다 ^^
너무 재밌어요..ㅋㅋ 우주인마틴으로 개명하시는게
전 원래 올블에선 멀어서리 ㅠ
에코님 올블좀 하라요 ㅠㅠ
저는 올블사태가 있었는지도 몰랐다는...ㅡ.ㅡ
ZET님 위클리에서 알았답니다..ㅎㅎ
ㅋㅋ좀 놀랄만한 사태였죠..
이슈의 반복되는 패턴, 올블 시스템의 문제일까요? 블로거의 문제일까요? -.ㅡㅋ
둘다 라고 한다면 너무나 식상한 답변이 되겠죠..
패턴 정리 잘봤습니다. 역시 순환하는 틀이 있군요. 공감이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이슈글에 무감각한 도꾸리...
왠지 참여했다가 무참하게 깨질것 같은 느낌이...
아직도 피해다닙니다~
아웅...
저도 논쟁적 이슈에는 끼지 않는 편입니다 ..
저는 살면서 답이 있는 문제는 극소수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답을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을 좋아하는 이유는(다 읽기만 함.. ^^) 이런 이슈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점차 생각의 폭이 넓어짐을 볼 수 있거든요.
초기의 이런 이슈와 최근의 이슈를 비교해보면, 과거와는 달리 생각이 다양한 것도 있지만, 다양화보다는 글이 점차 길어지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진다는 것은 적어도 '생각이 많아졌다'내지는 '자신의 표현력이 올라갔다'는 점이 아닐까 싶고요.
민주주의의 근본에 도달해가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서 기쁘더군요.
넴 저도 좋게 생각하는데.. 그냥 패턴이 재밌어서 ㅎㅎ
휴일 잘보내셨쎄여^^
벌써 3월마지막날.. 낼은 4월 봄이네영^^ (하긴 언제부터 봄이였지만^^;)
오늘두 즐거움만 가득한 해피월욜 보내시길 바랍니당..
호박은 눈이자꾸 감겨 죽겠어여(_ _)Zzz 이넘의 잠.. ㅋㅋㅋ
감기걸렸다가 나았답니다 ..호박님은 주말 잘보내셨는지 벌써 수요일 이라니 -_-;;
저도 이런 이슈에 관해서는 워낙 무지해서ㅡㅡ;
하지만 위에 데굴님 말씀대로 이런식의 토론은 꽤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어서일까요?
뭐 묻히는거야, 뭐든 잊혀지기 마련이니까요 ㅎ
물론 긍정적입니다. 저도 나쁘게 보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돌아가는 패턴이 정기적이라고 느꼈을 뿐입니다 ㅎㅎ
쩝... 뭔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때입니다..
너무 거창하십니다 ;;ㅎ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여하면 마음이 피폐해지는 결과가...
아웅... 힘들어요~
ㅋㅋ 저도 겪어봤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