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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휴대폰을 1인 1개씩은 다 가지고 다니다 보니 집전화의 용도가 많이 퇴색된거 같습니다. 하루에 1~2통 오는 정도고 하루 종일 울리지 않을 때도 있더군요(제가 집에 있을때 기준). 그런데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근 얼마간 전화통에 불이 나는군요.

평소에는 집전화가 있는지 없는지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에는 전화온적이 없었는데 기본적으로 제가 집에서 밥먹을 동안 만 해도 1~2통씩 울리더군요. 하루종일 집에 있을때는 더하구요.

처음 찍어달라는 선거전화를 받았을때는 좀 신기했습니다. 직접 사람의 목소리로 어디어디 선거 사무실인데 이번 총선에 몇번당을 찍어달라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근데 신기한것도 한번 뿐이지 나중에는 들어주지도 않고 끊어버렸습니다.(처음에는 끝까지 다 들어줬음)

이런식으로 스팸성 전화가 몇일간 계속되자 저희 가족 모두가 몇번 이상씩은 선거 전화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당마다 돌아가면서 다 하는거 같은데 참 창의력 없게도 항상 틀에 박힌 식상한 멘트로써 받는 이를 괴롭게 하시더군요.

계속 받아보니까 의문이 생기더군요. 과연 이런식으로 스팸메일 보내듯이 표를 구걸하는 전화를 했을때의 효과가 얼마만큼인지요. 만약에 많은 당중에 하나만 이런 전화 홍보를 한다면야 뽑을 당 없으면 그 당이라도 뽑겠지만 모든 당이 다 이런 전화를 하던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게다가 이미 마음속으로는 지지하는 당이 있는 사람이 많을텐데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짜증만 돋을 뿐이죠.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지지 하는 당이 있고 이번 총선에 정당지지는 그 당을 찍을 생각입니다. 저 같이 정치에 관심 없는 놈도 지지하는 당이 있는데 말이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불법은 아닌거같더군요. 이런 선거전화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판매(시스템 500만원 가량)하는 회사도 있고 시장이 형성되 있더라구요. 뭐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파는 사람이 있겠죠.

하여간 이런 전화를 홍보수단으로 쓰시는 당 관계자 여러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짜증납니다. 전화는 울려서 시끄러운데 안받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받자니 찍어달라는 뻔한얘기고.. 아마 총선끝나고는 이런전화 안오겠지만 그동안 괴로웠습니다.

그나마 저같은 경우는 낫더라구요. 어떤 분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도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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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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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나라당...그냥 싫다... 선관위의 답변과 스머프...가가멜이 필요해~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2008/04/08 12:58  삭제

    2008/03/31 - [까칠한 소리] - [팟캐스트]총선, 미운놈은 뭘해도 밉다!?!? 3월말 지역 총선 후보 중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과의 전화 마찰 그리고 홈페이지 글 삭제에 대해서 흥분(?)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근데 자세히 보니....그 후보가 일일이 지시는 안했겠지만(그렇게 믿고 싶다..ㅡ,.ㅡ) 분명 현역 변호사란 말이다.... 아무리 자원봉사 선거운동이라지만.... 아이러니 하다... 선관위에서도 답변이 왔는데..너무나 불성실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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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브리드 2008/04/0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선법 또 개정해야겠군요^^

  2. BlogIcon 콜린멕레이 2008/04/0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게에서 바쁘게 일하는도중에 웬전화가 걸려와서 받아보니
    "안녕하십니까 자유선진당 이회..."...............................

    이번에 투표는 할거지만요 음냐

  3. BlogIcon 데굴대굴 2008/04/0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스팸을 뿌리는건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여 그쪽에는 투표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ㆅㆅ

  4. BlogIcon 칫솔 2008/04/07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당으로부터 휴대폰 문자 서너번 받다보면 도대체 이들이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보내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정당 근처도 가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때문에 문자 보낸 정당들은 다 안찍기로 했다죠~ ^^

  5. BlogIcon 러빙이 2008/04/07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도 많이 오는것같아요..
    특히 형이 많이 받는듯.. -_-;
    여론조사 전화도 너무 많이 왔었고 흠..
    그러고 보니 총선이 벌써 코앞이군요.

  6. BlogIcon 민난 2008/04/07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문자는 잘 안오던데 ^^; 핸드폰으로 모르는 번호 걸려오면 거의 안 받고요;
    집전화로 두 번인가 받아봤는데, 그런걸로 선거운동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찍어주고 싶은 마음 콩알만큼도 안생기던데..

  7. BlogIcon 강자이너 2008/04/08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때문에 폰번호를 바꿨더니 스팸에서 자유로워졌어요ㅋ 얼마나 가려나;

  8. BlogIcon 종횡무진 2008/04/08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쪽에서 나 어느당에 누구다고 말하면 다른 당 지지한다고 끊어 버립니다;;

  9. BlogIcon rince 2008/04/08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만하면 찍지 말라고 해도 찍어줄텐데 말이죠... ^^

  10. BlogIcon 까칠맨 2008/04/08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쏘고 갑니다. ^^

  11. 쓰레기들 2008/04/08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경우는요 어머니와제가 한나라당당원으로 위장가입돼잇더군요

    대통령선거때 그렇게 몇달동안 사람 못살게굴더니만 선거끝나구 항의하는저보구

    맘대루하라는둥 욕까지하더군요 선거끝낫다는거죠

    결국 서산 한나라당에서 쫗아간다는저의말에 올필요없다 삭제해주겟다햇는데

    요번선거에또날리입니다 문자에 전화에 시간두개념없구 항의를하다하다

    지친상태입니다 지들할말만딱하구서끈어버리더군여

    선관위에서대신대전한나라당에전화해주더군요 이젠됏겟지햇더니

    계속옵니다 오늘도 선관위부터 국민고충위원회 각지부에다전화를햇지만

    검찰에두해밧습니다 뚜렷하게 대안이없어보입니다

    이게웬일이냐구요 한나라당색히들은 법두없구 무서운게없는건지요

    그나마 대통령선거끝낫을땐 저한테욕하구 전화끈구 받지두안구

    배째라하드만 요즘은 선거안끝낫으니까 욕은안하더군요

    이런쓰레기들 뽑자구 선거해야합니까?

    저는지금 그동안문자메세지다지웟지만 두어개남은거 가지구

    서산선관위로 한나라당 개새이들 신고하러갑니다

    완전 쓰레기중에 상쓰레기에여 사람이적어도 수백번사정두하구 부탁두해보구

    거진울기직전까지간상태로 애원두하구 협박두햇으믄 뭔가 자기들두사람이면

    들어야하는데 이건 해두너무하네여 정말 휘발류사서 한나라당가서 뿌리구 자결하구싶을지경입니다 오죽하면 이러겟습니까

    저를보구 다른당인데 한나라당 모함하는거아니냐구 말하지말아주세여

    정말 피해자니까여 다른당에선 전화받아본적없습니다

    그래두 다른당사람들두 실어합니다 선거자체를하기두실구 관심두없습니다

    이상 넉두리엿습니다

  12. BlogIcon Synn 2008/04/09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엔 어제 이회창한테 전화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3.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04/09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다른 스팸이네요.
    그런데 우리집에는 아직까지도 하루 1~2통씩 꾸준히
    연변아줌마의 전화나 카드 연체되었다는 전화가 옵니다.

  14. BlogIcon 도꾸리 2008/04/09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이 아닌가보네요.
    스팸에 익숙한 저로써도 이런 전화 받으면 왠지 당혹스러울듯...
    아웅...
    다행이 아직 안받아봤다는
    아자아자~

  15. BlogIcon Mr.번뜩맨 2008/04/09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_-;;찍어달라..너무 당당하군요..;

  16. BlogIcon 호박 2008/04/09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여.. 그런 문자 그런 전화한통 안온 내 폰은 역시 시계였던게야(--?)
    OTL 이넘의 울릴줄 모르는 캔디폰.. 내다 버려야징.. 투덜투덜..

    ps 농이구여^^a 갑자기 비가와서 지금 벚꽃 다 떨어질까.. 겁납니당.. 이번주
    토욜 꽃축제 가기로 했눈뎅.. 흐엉(ㅠㅠ)

    아직 꽃구경 못해본(방콕신세 어언 몇주째인) 1인(-,,-)

  17. ......... 2008/04/10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좀해라..
    ㅄ같은 인간들아.
    나라 잘돌아가잖냐 니들뗌에.
    이러다가 의료보험 민영화되고 서민들 못사는나라되면
    누구원망할래? .....
    니들 10억이상있냐?
    하여튼..... 투표안한게 자랑이냐?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개념탑재좀해라..
    대한민국은 니네나라아니냐?
    넌 일본인이냐?

  18. 그래도 투표했어야죠 2008/04/10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비겁자입니다...더 정확히 말하면 비겁한 방관자..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이나라 민주주의가 이모양 이꼴이죠...당신같은 사람이 뭐가 잘났다고 글을쓰고 또 그 글이 뭐가 잘났다고 메인에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혐오스럽습니다.
    밑에 리플중에 정치가 꼴보기 싫어서 투표 안했다고 하시는분들...다들 핑계입니다. 가서 투표용지에 자기 이름 적고 오더라도 가야합니다.
    당신은 정말 비겁한 쓰레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투표안한게 뭔 자랑이고 이따위 글을 쓰는지...
    한심하고 또 한심합니다.
    잘난척 그만하고 반성이나 하세요..
    당신때문에...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걸...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잘한게 있음 칭찬하고 못한게 있으면 응징하고..
    당신이 4년에 한번...당신의 권리를 주장할수 있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당신은 늦잠이나 쳐 자고 친구랑 쳐놀고... 그딴 쓸데없는 짓거리 하느라 당신의권리를 버리고...당신의 주권을 버렸습니다.
    당신에게 개새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9. 황금갑빠 2008/04/10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가 잘났다고 당당하게 이런글을 싸질르고 있는지
    자랑있니다~!자신의 의무도 포기하면서 권리를 주장할 생각은 하지마세요~
    이렇게 적으면 먼가 있어보이는줄 아나?

  20. 눈물난다. 2008/04/10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이십대고 ..물론 슴여덟 이제 곧 삼십 들어가지만..그래도 이건 아닌데 ...그냥 눈물난다.. 원래 하던일 잘 안되서 새로운 분야로 자릴잡는 바람에 겨우 칠십 받아가며 일하고 있다 야근은 밥먹듯 하고 있고 심지어는 어젠 3시까지 야근 했다..그리고 오늘 총선날 출근까지 했지만 아침일찍 일어나 내 권리를 주장하고 왔다. 그런데 .....더이상 말하기 싫다. 그냥 슬프다. 소신껏 주장한 내 권리가 아무 생각 없는 다수에 의해 피해받았다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흐를뿐이다. 부디 집값 펑펑 올라서 서울시민들 다 잘살길 바란다.

  21. 무관심죄 2008/04/10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도움이 누군가로부터 필요할때 -그 순간
    당신은 누군가가 귀찮아서 당신을 왜면 할 것입니다.
    그때라도 느낄 수 있을 까요?
    당신이 저지른 일 들을

  22. 만중운산 2008/04/10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성해야 합니다.아놔~이렇게 씁쓸하고 한숨 나오는 투표 결과는 처음입니다.
    뭔가 분명히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어찌 친일파가 당선이 되고,쿠데타 사위가 당선이 되며,성추행범자가 당선이 될 수 있는지 정말 개한민국이 되려고 하는건지..
    그리고 이런 글은 욕을 쳐드시려고 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