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예전에는 말하고 있는데 무시하기에는 미안해서 듣는 척이라도 해줬지만 요새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칩니다. 이런 선교활동을 하는 종교에 대해서는 심하게 불신을 가지는 편입니다. 얼마나 신자가 없으면 이런식으로 사람을 무작정 데리고 가려고 하는건지. 원래 장사 안되는 가게에서 호객행위를 하기 마련이잖습니까. 그런데 이런 길에서 사람을 잡고 하는 선교활동을 귀여운 수준이란걸 알았습니다. 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거든요.
제 방에서 책 보면서 누워있는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립니다. 어디교회에서 왔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런경험이 몇번 있어서. 나가보지도 않고 "됬으니까 가세요" 라고 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쁘신가봐요 잠깐이면 되는데요"라고 하면서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라는 생각에 방문을 열고 나가봤더니 현관문을 열고 어떤 양복입은 남자가 서있더군요. 아마도 제가 문을 닫아놓지 않았는데 잠기지 않은걸 보고 그냥 열고 들어왔나봅니다. 그래서 뭐 이런 정신나간 놈이 다있나 라고 생각하다가 뭐하는 짓이냐고 빨리 가라고 했더니 그냥 나가더군요. 왜 한번 말하면 못알아 들으시는 건지. 처음에도 가라고 했는데 제가 일부러 좋으면서 튕긴다고 생각했던걸까요.
사실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전 종교라고는.. 모태신앙으로 천주교를 믿게됬지만 11살 이후로는 성당에 가보질 않고 무교로써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종교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저런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자신의 종교를 사랑해서 남에게 알리고 싶길래 그런식으로 남의 집까지 하나 하나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지요.
아니면 돈을 받고 하는건가요..? 하루종일 저런식으로 돌아다니면 자신의 생업에도 지장이 있을텐데요. 만약 다른 직업이 없고 종교를 직업으로 삼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들의 포교활동은 더 웃겨보입니다. 자신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헌금좀 더 하게 만들 속셈으로 밖에 보이질 않거든요. 아 물론 성스러운 종교인들의 선교활동을 세속에 찌든 일반인의 눈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런 선교활동이 잘못됬다는거죠. 이견이 없으실 겁니다. 방문판매 하듯이 집을 하나하나 방문해서 믿음을 강매하면서 자신들의 생각만 전달하려고 하니까요. 너무도 이기적이죠. 호객행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런식의 선교활동에 대한 이미지가 하나하나 쌓여서 저처럼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수 있다는걸 아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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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무단 침입이면 가택침입죄 아닌가요? -_-a
거의 그런거죠 -_-;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 제발 전도하지 말았음 합니다. 그렇게 남들에게 피해주면서 전도하는행위는 지옥에 안가나 몰라요 ;;
ㅋㅋ 지옥가지 말라고 전도하면서 자기들은 지옥갈 짓을
비밀댓글 입니다
네 그래야겠어요..
자신들의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집요하게 강요하는 것은 범죄로 취급해야 마땅해요. ^^;
정말 관심없는데 -_- 쩝 ㅎㅎ
전도하는것까지는 좋게 생각합니다..
종교 믿는 분께서 여러사람 전도 하면 좋은거겠지만..
저도 얼마전에 아즘마 한분과 여대생 같은 분 한분께 잡혀서..
약속있어서 지나가던 길이였는데.. 약속장소 앞까지 쫒아 오면서..
교회 다녔음 좋겠다라고 하면서.. 쫒아오시면서 전도 하시려구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한번 당하니깐. 짜증도 나긴 났었지만..
그런 방식으로 전도하게 되면 몇명이나 교회에 갈까 싶더라구요..
그 일 있고 나서는 왠만해서는 그쪽길로 잘 안다니게 되더라구요..ㅎㅎ
또 엮일까봐... =ㅅ=;;;
제가 사는곳도 많이 낚이는 지점이 있다는ㅋㅋ
저도 뭐....전도하는 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문제는 상대를 귀찮게 하는 정도까진 안된다고 생각해요 ;;
오늘도 어떤 아주머니가 제 손을 부여잡고선 무작정 기도를 하더라는;;
편의점 일하는데 ..-0-;;(그것도 자그마치 5분동안;;)
편의점 일하다보면 정말 별별 일들이 다 있답니다 ;
스님 한분이 목탁 두드리면서 와서 시주 받으시려 하고 ;;
그래서 제돈 1000원 드렸답니다 ;;
네슬리님 좀 착하시네요 ㅋ..전 안줄거임 와도
어제 갑자기 누가 현관문을 시끄럽게 두드리길래 나가봤더니...
불교 포교 나왔더라고 하더군요.
어찌나 화가나던디.
포교하는데 왜 남의 대문은 두들기는건지...
그것도 시끄럽게...
저도 이걸 주제로 포스팅 하나 써야겠어용~
아웅~~
쓰시면 보겠습니다..트랙백좀
우와 ;; 선교도 좋지만 일단 불법....;; 저도 모태교인인데, 완전 날라리 "후탁교인"(교회 가는 날 아침에 먼지 쌓인 성경책을 [후~] 하고 불어서 먼지 날리고 [탁!] 하고 한번 털어 들고온다는, 전설적인 무늬만교인입니디 ;;)이라죠.....왜냐면 종교라는 것 자체에 많은 회의를 가지고 있어서랍니다 ㅠㅠ 무엇을 위해 교회를 나가야 하는지, 하느님을 왜 믿어야 하는지....방황하는 시간에 3차원에 눈을 떠버렸달까요 ;;하지만 저희 어머님은, 이런 저를 이해못하십니다 ㅠㅠ 그래서 교회 안 가려고 하는 날 아침에는 전쟁이 일어나죠...가끔은 저희 어머님이 이런 선교하시는 분들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느님 안 믿는다, 그러면 마치 범죄자취급을 하세요, 저희 어머님 ;;
ㅎ; 저도 어렸을때 심각했다는 ㅠㅠ 후탁교라는 말이 재밌네요
쩝 저도 이런 경우 한두번이 아니고 많이 당해봤는데요..이젠 그냥 모른척 지나칩니다..하루빨리 그런 종교들은 없어져야 할듯...
저도 이제는 모른척 넘어갈정도 스킬이 되었답니다
저 저번에 어떤 여자두분이 오셨는데 평소 같았으면 저 '저 교회 안다녀요. 앞으로 다닐 생각도 없구요.' 하고 말하고 그냥 문 닫았을텐데, 그날 왜그랬는지 몰라도 들어줬는데 글쎼 1시간 20분동안 설교를 해서 이제 제가 그 설교한 내용을 다른사람한테 설명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솔직히 정말 선교하시는 분들 상대방이 불편해하거나 안좋은 내색을하면 그냥 조용히 가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예요..ㅠ_ㅠ
ㅋㅋ실스님 너무 착하신듯..
전 선교하는거 들어본적 없음 ㅎㅎ
저는 아무래도 삶의 고난이 없어보이는지 안잡더군요-_-;;
앗 블로거번개에서 뵌분..